라이온브리지의 자긍심: Jesus Ruelas

아이다호주 보이시 테스트 리드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Lionbridge Games 테스트 리드인 Jesus Ruelas는 테스터 팀을 관리하며 테스팅 프로젝트의 진행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자신도 열정적인 게이머로, 그 열정을 일상의 업무에도 녹여내고 있습니다. 취미는 등산과 캠핑입니다.

Lionbridge Games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계신가요?

아이다호주 보이시 오피스에서 테스트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업무는 저희 팀과 고객사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죠. 생각보다 협업이 많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고객사와 소통하며 전체적인 일정을 잡고, 다시 팀원들과 소통하며 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방법을 고민하죠. 팀원이 업무를 제대로 마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Lionbridge에서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셨나요?

Lionbridge Games, 그중에서도 보이시 오피스에서 즐겁게 일한 경험이 있네요. 처음 시작은 1년 전인데, 그때는 엔트리 레벨 테스터였죠. 6개월 정도 열심히 근무한 결과, 테스트 리드로 승진됨과 동시에 원래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까지 직접 담당하게 됐습니다. 지금은 오피스 리드가 되어 프로젝트를 2개 담당하고 있고, 업무 만족도도 높습니다.

근무하면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요?

팀원도, 프로젝트도 좋습니다. 운 좋게도 9개월 동안 같은 팀원들과 프로젝트 2개를 진행했거든요. 같은 사람과 프로젝트를 여러 개 진행하면 함께 배우고, 또 성장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프로젝트의 내부 사정까지 알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요즘은 어떤 게임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지금은 Escape from Tarkov라는 비교적 소규모 인디 게임을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리얼리스틱한 하드코어 1인칭 슈팅 게임이죠. 알파 초기부터 시작했는데, 아직도 친구들과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서 종사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 있다면요?

전 어릴 때부터 게임을 좋아했어요. 직접 업계에서 일하면 그런 열정을 업무에까지 끌고 올 수 있게 되죠. 꼭 일하는 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요.

올해 팀에 기대하는 게 있다면요?

올해는 더욱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팀원 중에는 게임 업계는 처음인 사람도 많아서, 그런 직원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차차 성장하는 걸 보는 게 재밌더라고요.

사는 곳과, 또 거기서 자랑하실 게 있다면요?

전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살고 있습니다. 감자 천국이라는 소리도 듣는 곳이죠. 자랑이라면 야외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전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산책, 등산, 캠핑은 물론, 시내나 그린벨트 구경까지 야외에서 할 게 엄청나게 많거든요.

혹시 여행을 간다면 추천할 게 있으신가요?

날씨가 따뜻하다면 그린벨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내 바로 근처에 있는 긴 자전거길 겸 산책로죠. 겨울이고 또 스키나 스노보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보거스 베이슨이나 브런디지 스키장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코스죠.

한가할 때는 뭘 하시나요?

시간이 남으면 당연히 게임도 좋죠. 하지만 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합니다. 등산도, 캠핑도 좋아하거든요. 날씨가 따뜻할 때는 친구들과 며칠간 배낭여행을 떠나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일로 게임을 하는 기분은 어떠신가요?

어릴 때 게임을 할 때는 게임 업계에서 일하는 게 장래 희망이었습니다. 지금은 일로 매일 하고 있고요. 시작할 때는 기술적인 면을 많이 알아야 하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그것도 그냥 게임의 일부에 불과해지죠. 한편으로는 소비자 관점에서 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런 게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배울 수 있습니다. 저도 Lionbridge Games에서 일하면서 많은 걸 배웠고요. 지금도 매일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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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onbridge 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