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브리지의 자긍심: Julien Humbert

일본 요코하마 지사 테스트 리드


이번에는 신설된 요코하마 게임 랩을 방문해 Lionbridge Games 테스트 리드인 Julien Humbert를 만나 보겠습니다. Julien은 로컬라이제이션 테스터 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향한 엄청난 열정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ulien의 취미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과 유적지 여행이라고 합니다.

Lionbridge Games에서 맡은 역할을 설명해 주세요. 보통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

요코하마 랩이 로컬라이제이션 품질 보증(LQA) 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된 곳인데요, 여기서 테스트 리드로 근무하고 있어요. 거의 매일 테스트 프로젝트를 모니터링하는 중이에요. 게임 테스터들을 관리하고 프로젝트를 일정대로 진행시키는 게 일이거든요. 매일 업무를 마치고 나서 고객에게 진행 상황 보고서를 보내는 것도 업무 중 하나고요.

맡은 역할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이 있다면 뭘까요?

맡은 게임 번역 작업이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일이죠. 이게 또 뭐라 말할 수 없는 감동이 있더라고요. 지금 하는 일이 자랑스럽다고 해야 하려나요. 그래도 저희로 인해 전 세계 수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더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거니까요.

요코하마 랩이 설립되면서 Lionbridge Games의 고객 서비스가 더 발전했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점에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본의 게임 업계 고객분들이 현지 테스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 그런 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요. 고객들과 같은 시간대에 테스트 랩이 있으면 테스트 결과를 훨씬 더 빨리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으니까요. 요코하마 랩이 또 일본에서 LQA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테스트 랩이거든요. 이제 일본 고객들도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테스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된 셈이죠. 

랩이 운영을 시작하면 어떤 점이 가장 기대되나요?

랩이 문을 열면 더 많은 테스터하고 테스트 리드를 확보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면 우리 팀도 더 성장할 수 있겠죠. 새로운 인력을 확보하면 자연스럽게 프로젝트 역량이나 리소스도 확장할 수 있을 거고요.

아, 그리고 랩에서 보이는 후지산 풍경도 끝내줘요. 후지산이 또 일본에서 지형이나 역사 쪽으로도 정말 중요한 장소 중 하나거든요.

사는 곳은 어디인가요? 사는 곳에 대해 자랑할 만한 게 있나요?

도쿄에서 살고 있어요. 요코하마에서 45분 정도 걸리는 거 같아요. 도쿄가 보통 큰 도시가 아니잖아요. 근데 전 프랑스 작은 동네에서 자랐거든요. 인구가 1,000명도 채 안 되는? 그런 동네요. 그래서 적응이 좀 필요하긴 했어요. 도쿄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접근성인 것 같아요. 필요한 건 뭐든지 근처에서 찾을 수 있더라고요. 아, 예전에 교토에서도 산 적이 있어요. 도쿄의 반대편에 있는 일본 도시인데, 유적지도 많고 풍경도 아름다운 곳이에요. 나중에 시간 되면 교토도 꼭 한 번 가 보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한가할 때는 뭘 하시나요?

시간이 날 땐 뭐 거의 게임이죠. 아, 그리고 제가 프로그래밍 전공이거든요. 그래서 취미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요.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본 적도 있고요. 앞으로는 게임 제작 쪽으로도 실력을 쌓아갈 생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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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onbridge Games